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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네미야

자메이카여행/ 자메이카 몬테고베이(Montego Bay, Jamaica) - 1탄

자메이카여행/ 자메이카 몬테고베이(Montego Bay, Jamaica) - 1탄

자메이카 몬테고베이 여행겸 가족방문 : Montego Bay, Jamaica (2019/07/24 ~ 2019/07/28)

 

 

2019년 자메이카에 있는 신랑 사촌이 결혼을 한다고 해서 우리 가족(?)은 계획은 세웠다

자메이카로 가는거야 ! 꺄ㅑㅑ

 

난생처음으로, 그리고 드디어! 가는 자메이카

옷은 뭐입지, 결혼식엔 드레스를 입어야하나

고민고민 하면서 자메이카여행 준비를 했다.

 

결혼식이 하필 7월 말 가장 성수기 일때라 비행기값도 무지하게 비쌌다 ㅠ

1인당 왕복으로 거의 $700 불!!

 

지금은 코로나로 비행기값이 많이 저렴해졌다. 당연히 여행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건지 

현재 2020년의 아메리카에어라인의 미국시카고-몬테고베이 왕복(경유1) 가격은

7월말 5일 여정으로 $600 정도 한다.

아직도 비싸구나 ㅠㅠ

 

 

그래서 나는 두가지 에어라인을 이용하기로 했다!!

 

시카고(ORD) - 마이애미(MIA) - 몬테고베이 (MBJ)

 

시카고에서 몬테고베이까지 직통은 거의 없고 있어도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서 마이애미를 경유하기로 했다.

 

갈때는 아메리칸에어라인 Main cabin 베이직(최저가)을 이용하였고 올때는 스피릿(Spirit Airline)을 이용하였다.

스피릿 에어라인은 최저가 항공사로 기내 수화물을 이용하려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불편한점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최소한의 짐만 챙겨서 개인물품 하나만 (베낭) 메고 수화물을 추가하지는 않았다.

최소한의 항공 여행경비는 줄이고 맛있는 것을 더 많이 사먹는 걸로 :)

 

그래서 올때 짐이 늘어나서 꾸역꾸역 가방에 집어넣기 힘들었다는건 안비밀..

다음에는 꼭 수화물 추가 하자..제발

 

스피릿에어라인의 baggage fees 는 다음에 각 항공사별로 자세히 포스트를 올릴예정!

 

울 신랑 리군의 엄마와 자녀들(아들,딸)은 다른 비행일정(아메리칸에어라인 왕복권)으로 가서

자메이카에서는 금요일 저녁에 만나기로 했다.

결혼식 전날까지 3일동안은 각자 여행을 즐기기로.. 덕분에 나는 우리 리군하고 올인크루시브 호텔에서 호화로운 휴가를 즐기게 되었다. 울 시엄마 짱!

 

드디어 비행기 탑승!!

비행기에서 바라보는 카리브해는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드디어 자메이카 몬테고베이에 도착하였다!

나는 미국 영주권이 있지만 미국 여권이 없는 관계로 한국 여권을 사용하였다.

역시 자메이칸남편하고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익숙하고 모든것이 편리했다.

야만!

 

출국절차를 마친후 바로 출국장으로 나오면 이렇게 자메이카 지도로 된 벽화가 있다

자메이카몬테고베이 Sangster International Airport

 

여기서 Tip :

달러를 자메이카달러로 바꾸는 곳이 공항 내에는 많이 있다.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공항에서 환전을 많이 하는데 나는 현지가이드(?) 들이 많아서 그런지 환전은 절대 공항에서 하지 말라는 정보를 받았다.

어차피 올인클루시브 호텔요금은 팁도 다 포함이라 내가 진짜 원하지 않는이상은 돈을 쓸 필요가 없고, 돈을 쓰고 싶다고 해도 미국달러로 다 사용가능 하기때문에 구지 바꿀 필요가 없다.

그리고 자메이카사람들은 달러로 받는것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내가 나중에 선물 사러 시내를 돌아다녀 보니 환전 하는 곳을 많이 볼수 있었고 공항보다 더 환율이 확실히 더 높았다.

 

근데 우리 리군은 자메이카환전은 처음인지라 바로 공항에서 해버렸다-_- 그리고 대놓고 후회함 ㅠㅠ

Really..?? 너.. 자메이카 사람 맞지?

 

 

 

 

출국장으로 나오면 택시나 호텔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하여 사람들이 줄을 서있고 많은

자메이카 사람들이 호객 행위를 하고 있다.

출국장에서 나가는 곳으로 올라오자마자 만난 아저씨가 싸게 데려다준다고 해서 그 택시로 결정.

 

 

 

산이 거의 없는 일리노이주에 비하면 자메이카는 산도 많고 바다도 있고 완전 한국의 내고향에 온것 같았다.

산, 바다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나.. 나는야 바다의공주

근데 열대과일과 야자수 나무들을 보니 역시 해외에 온느낌.. 약간 플로리다하고는 다르다

 

 

https://www.youtube.com/watch?v=-aXOWlitUIw

택시타고 Sangster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자메이카 몬테고베이호텔로 이동중! 우리 일정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기사님과 리군은 대화중

 

우리는 7월 24일 수요일부터 7월 26일 금요일까지는 올인클루시브 호텔에서 머물고 금요일저녁에는 신랑 할머니댁에 가서 일요일 오전 비행기로 돌아갈 예정이다.

토요일에는 시내구경(?)도 했고 (넘넘 무서워서 핸드폰으로 사진도 못찍음ㅜㅜ) 선물도 사고~~

계속 포스팅 올릴 예정 !! 기대해주세요

 

하얏트지라라로즈홀호텔 (Hyatt Zilara Rose Hall Adults Only - All Inclusive) 에 도착하여 체크인 후 바로 해변으로 출동!

 

호텔 리뷰와 음식 정보는 다음 편에 계속 됩니다 ~!!